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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괴물> 리뷰
    영화리뷰 2023. 3. 15. 21:39

    영화 괴물은 봉준호 감독의 2006년작 한국 스릴러 영화입니다.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강두네 가족에게 갑자기 나타난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에요. 당시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영화 중 하나랍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고나서 한동안 계속해서 악몽을 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충격적이고 인상깊었던 영화였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괴물 줄거리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괴물이라는 제목은 어떤 의미인가요?
    제목인 괴물은 영어로는 THE HOST라고 표기하는데요, 말 그대로 '숙주'라는 뜻이랍니다. 숙주란 기생생물이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생물체에 달라붙어 살아가는 생명체를 말해요. 즉, 숙주는 기생충 같은 존재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런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요, 예를 들어 동물원에서 기르는 동물들을 가리켜 ‘동물원의 괴수’라고 부르기도 하죠. 또한 과학자들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미생물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사용하기도 해요. 따라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인공 가족에게서 나타나는 괴생명체를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하고, 동시에 서울시 하수구 곳곳에 살고있는 수많은 세균덩어리들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답니다.

    한강 둔치에서 일어난 일이라 배경이 친숙한데요, 실제로도 서울시 한강공원 어디에서 촬영했나요?
    실제로는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부근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당시 CG작업을 위해서 여러곳에서 촬영했는데, 대부분 세트장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장면들이 많아요.

    등장인물 소개좀 해주세요~
    주연으로는 강두(송강호), 남일(박해일), 남주(배두나), 현서(고아성) 네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각각 다른 성격이지만 서로 협력하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조연으로는 박남주 아버지 역의 변희봉, 조박사 역의 오달수, 희봉의 딸이자 간호사역의 고아성, 고반장 역의 송광호, 양순경 역의 이동휘, 유경숙 역의 천우희등이 나옵니다.

     

    왜 하필이면 한강둔치였을까요?
    한강변은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시민들의 놀이터이죠. 특히 여름밤엔 열대야를 피해 돗자리를 깔고 치맥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죠. 그리고 겨울 밤 역시 추위를 피해 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을 이용하거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은 장소였답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촬영장소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괴물 이름은 왜 `괴물` 일까요?
    영어 제목으로는 The host 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앞서 설명했듯 다른의미 없이 그냥 단순하게 “숙주” 라는 뜻으로만 해석하면 된답니다. 그렇다면 한글 제목인 괴물은 무슨뜻일까요? 우선 괴물이란 단어 자체만으로도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답니다. 먼저 사전적 의미로는 1.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2.흉측스럽게 생긴 물건 또는 그러한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문학작품에서의 괴물은 주로 인간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버림받은 인물 혹은 사회악을 상징한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가진 괴물이기에 굳이 번역하자면 (주인공 가족)괴생명체 가 되겠지만, 아무래도 작품 전체 분위기상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 관객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기위해 괴물이라는 제목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 괴물 줄거리를 알아보았는데요,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강력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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