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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Oldboy, 2003) 리뷰영화리뷰 2023. 4. 4. 19:12
화 '올드보이'는 200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이영화 한 남자의 인생을 뒤흔들게 하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그립니다. 주인공 오 대수는 어느 날 갑자기 납치되어 15년 동안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감금되어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가 왜 납치되었는지, 그리고 누가 그를 납치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조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오 대수는 자신도 몰랐던 비밀과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 영화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그리고 폭력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액션 장면들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를테면, 단 한 줄기의 빨간색 장미꽃이 등장하는 장면, 무수히 많은 상대들을 상대하는 획기적인 대영상 등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더욱더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총괄적으로, '올드보이'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스토리, 액션 요소들이 환상적으로 결합된 대한민국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영화에는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청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영화 제목인 올드보이는 무슨 뜻인가요?
먼저 주인공 오대수(최민식)의 이름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대수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남자배우의 이름이죠. 하지만 극중에서는 15년 동안 감금당한 채 군만두만 먹으며 살아간 인물이기에 관객 입장에선 도대체 왜 하필이면 그런 이름을 썼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대수’란 이름 자체가 스포일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죠. 실제로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것 또한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지만 말이죠.
왜 굳이 15년이란 시간을 설정했나요?
박찬욱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5년 후 풀려난다면 어떨까 상상했다. 그리고 그렇게 긴 시간동안 갇혀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했다.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싶었다.” 즉,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갇힌 상태로 오랜 세월을 보낸다는 건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만큼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거죠.
복수극이라지만 너무 잔인한데...
사실 <올드보이>는 개봉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폭력성과 선정성이 강하다는 의미겠죠. 특히 근친상간 장면은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자극적인 요소들이 오히려 더욱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게다가 이미 수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출되어온 소재였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점도 흥행에 한몫했죠.왜 제목이 올드보이인가요?
제목 그대로 주인공 오대수(최민식)에게 15년이란 세월은 너무나 길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왜 하필 '오대수'였을까요? 원래 이름은 대수가 아니었지만 자신의 딸이름을 따서 개명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극중 대사처럼 “오늘만 대충 수습하자” 라는 말버릇이 생겨버린거죠. 결국 ‘오늘’만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말일지도 모르겠어요.
15년 동안 어떻게 버텼나요?
주인공 오대수는 군만두만 먹으며 감옥살이를 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실제로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자살시도를 하는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의지란 대단하다는 걸 느꼈어요. 물론 중간중간 탈출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감시자 미도(강혜정)와의 사랑을 싹틔우게 되죠.
복수심만으로 15년을 살 수 있나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대단한 복수라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기 마련이고, 다른 감정들을 느끼게 되잖아요. 예를 들어 첫사랑과의 재회라던지..ᄒᄒ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마음이라도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오랜시간 갇혀있으면서 단 한가지 목표에만 집중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만큼 간절했다는 뜻이겠죠?'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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